성일종,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계엄·탄핵의 강 건너 당 쇄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쇄신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 의원은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하나 된 힘으로 당을 개혁하겠다"며 보수 통합과 당 쇄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성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확인했다"며 "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에 부응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당내 화합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화합"이라며 "선거가 끝난 뒤에도 자성의 목소리보다 기득권 유지에 매달리는 모습으로는 당의 회복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입성 후 10년간 특정 계파나 세력을 등에 업고 정치를 한 적이 없다"며 "계파나 세력이 아닌 국민과 당을 위한 화합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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