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1주년 반구천 암각화, 가치 널리 알린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은 울산 반구천 암각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김상욱 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국민의례,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시민들에게는 한정판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인정받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시간 저장소: 그날의 데이터'가 개막해 암각화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별전은 내년 4월 25일까지 열린다.
시는 또 관람객 편의를 위해 확장 현실(XR) 기반 체험형 망원경을 도입해 암각화를 보다 사실감 있게 살펴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세계유산 표지석 설치, 인근 동매산 습지 경관 정비, QR 안내 시스템 구축, 반구천 순환버스 운영, 진입로 정비, 역사문화 탐방로 조성 등도 추진한다.
김상욱 시장은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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