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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잠잔다… “韓 학생, 출석해도 절반 수업 참여 부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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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장기 결석률이 최저 수준이지만, 정작 학생 절반 가까이는 수업 중 잠을 자는 등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다.11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출석이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교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OECD가 발표한 회원국 장기결석 실태 비교에서 한국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OECD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에 따르면 학교를 3개월 이상 연속 결석한 학생 비율은 한국이 2%로 조사 대상국 평균(7.6%)에 비해 크게 낮았다.
다만 출석이 실질적인 학습 참여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절반 가까이에서 수업과 무관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업 시간에 ‘자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학생은 27.3%, ‘수업과 상관없는 행동을 하는 편이다’는 19.2%에 달했다.
특히 일반고 학생의 수업 중 취침 비율은 28.6%로 자율고(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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