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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만 들고 캅카스로... 아제르바이잔 '1년 한정 무비자' 문 열렸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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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캅카스(남코카서스) 지역을 찾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뜻밖의 문이 열렸다. 지난 1일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아제르바이잔 땅을 밟을 수 있다. 그동안 악명 높은 전자비자(e-visa) 발급 절차와 수수료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던 아제르바이잔이 전격적으로 빗장을 푼 것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양국 간의 영구적인 협정이 아니다. 내년 7월 1일까지 딱 1년 동안만 시범 운영되는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다. 단기 여행자라면 환영할 일이지만, 입국 횟수와 체류 기간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회, 30일" 제한된 빗장... 25달러 수수료는 사라졌다
그동안 한국인이 아제르바이잔에 입국하려면 공식 전자비자 발급 시스템인 'ASAN Visa'를 통해 25달러(약 3만 8000원)의 수수료를 결제하고 최소 사흘 이상을 기다리거나 도착비자를 이용해야 했다. 오늘부터는 이 번거로운 비용 부담이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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