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화성시 준비 끝" 미래비전위, 성과 보고 후 해단
ONP 요약
정부가 회사들이 집을 지을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크게 줄여주기로 했다. 토지 구입비를 대부분 미리 주고, 건설도 더 빨리 진행하며, 준비가 덜 되어도 지을 수 있게 해 기간을 5개월까지 단축한다.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민선9기 경기 화성시의 인수위원회 격인 화성미래비전위원회(미래위)가 한 달 여 간의 연구 결과를 화성시에 정책제안하고 해단했다.
조승문 미래위 위원장은 20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성과 보고 및 해단식’에서 성장·포용·공정 3대 가치에 기반한 시정철학을 담은 정책을 정명근 시장에게 전달했다.
미래위는 앞서 지난달 15일 조승문 위원장과 오일용 자문위원장 등 100여명으로 발대, 36일 간 민선9기 화성시장을 갈고 다듬어왔다.
미래위가 제안한 정책은 모두 135건으로, 성장분야에서는 지역화폐 1조원 지속발행, 화성순환철도 구축 구상, 화성경마공원 유치 등 56건을, 포용분야에서는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착공 등 44건을, 공정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공무원 '코리봇' 도입, 화성 돔야구장 건립 및 프로야구단 유치 기반 조성, 화성형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36건 등을 담았다.
미래위는 이와는 별도로 선거기간 시민들이 제안한 생활밀접 정책 제안 332건도 분야별로 정리, 화성시에 제안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100일 내에 처리하는 게 목표다.
조승문 위원장은 "6월 발대식 이후 위원 모두가 쉼 없이 달려왔다. 위원회가 마련한 정책 제안이 새로운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한결같은 마음이었다"며 "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제2의 화성미래비전위원회라는 마음으로 민선9기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과거를 돌아보면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데 미흡했다. GRDP 1위를 기록하지만 교통·문화·교육 등에서는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민선9기는 150만 화성시, 200만 화성시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화성미래비전위원회의 제안을 기초로,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으로 성장의 원칙을 지키고, 포용의 가치로 함께하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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