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60일 무료 개방, 향후 지불 여부는 협상해야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106일의 전쟁을 종료하고 19일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를 서명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고 해상봉쇄가 해제되며, 이후 60일간 이란 핵 프로그램의 처리와 국제 제재 완화를 주제로 최종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보 성향: 이 합의를 평화의 성취로 평가하며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환영을 강조한다.
중도 성향: 합의의 내용과 절차를 사실 중심으로 보도한다.
보수 성향: 핵 문제의 불완전한 해결과 합의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여론 악화와 이란의 경제 위기가 배경이라고 지적한다.
평화협상 개시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미국과 이란이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비용 지불 문제를 두고 다른 목소리를 내 혼선이 빚어졌다. 일단은 60일 간의 평화협상 기간에는 이전과 같은 '무료 통항'이 보장되고, 향후 비용 지불 문제는 협상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정리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양해각서 문안이 확정됐다고 알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선언했고, 15일에도 "완전히 개방될 거라는 합의를 이뤘고 거기엔 통행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파르스> 통신 등 이란 매체는 양해각서에 '호르무즈해협의 향후 해상 항행 서비스 관리는 이란과 오만이 결정한다'는 문구가 있다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항 수수료 징수권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앞둔 두 나라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수수료를 두고 벌써부터 반대 목소리를 내는 모양새가 되자, 협상에 관여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나섰다. 그는 16일 미국 방송사 < NBC >와 한 인터뷰에서 "최종 협상을 진행하는 60일 동안은 선박이 무료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60일 이후엔 어떻게 될 것인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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