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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 폭락에 서산시 부석면 농가 시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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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 폭락에 서산시 부석면 농가 시름

AI 통합 요약

주가 1천원 미만인 '동전주' 219개 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제도가 7월부터 시행되면서 부실 상장사 정리가 본격화한다. 전체 상장사 2871개 중 약 7.6%에 해당하는 이들 종목의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투자자 보호가 정책의 명분이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 9000을 돌파한 시점에서 시장 내 부실 기업의 대량 존재라는 구조적 문제가 동시에 드러났다.

진보 성향: 코스피 9000 돌파라는 긍정적 뉴스 속에서도 전체 상장사의 약 8%인 219개 종목이 동전주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의 구조적 양극화와 부실 기업 대량 존재라는 문제를 부각함.

보수 성향: 부실 상장사를 정리하는 상장폐지 규정의 시행으로 시장 정상화가 진행 중이라는 관점.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강화라는 정책 조치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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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확이 시작됐지만 도매가격이 예년 대비 폭락하면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일대 양파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멈추지 않자, 농가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저품질 양파를 밭에서 폐기해 출하량을 줄이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22일 농산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6월 기준 가락시장의 양파(1kg 상품) 평균 도매가는 700~800원 선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약 1180원) 대비 최대 40%가량 떨어진 수치며, 평년 동월(약 1050원)과 비교해도 25~33% 낮은 수준이다.

올해 1월 이후 반등 없이 6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지 수매가는 도매가보다 더 낮게 책정돼 농가들이 실제로 손에 쥐는 가격은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 가격 폭락은 2025년산 저장 양파의 재고 부담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2026년산 햇양파 출하 시기가 겹치며 공급과잉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장 농가들은 "수확비와 인건비조차 나오지 않는 가격"이라며 허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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