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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라 함께 하려 했지만”…전준우 2군 보낸 김태형 감독의 진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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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이라서 웬만하면 함께 하려고 했는데…”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지난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주장 전준우(40)를 언급했다.
팀의 구심점이 돼야 할 베테랑 전준우는 현재 1군에 없다.전준우는 올 시즌 롯데의 ‘아픈 손가락’이다.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5(178타수 40안타), 2홈런, 1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67의 부진한 성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이달 3일 시즌 첫 2군행을 통보받은 전준우는 열흘의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13일 1군에 돌아왔지만, 3경기 9타수 1안타의 부진을 겪은 뒤 다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공교롭게도 전준우 대신 1군에 올라온 2년 차 외야수 김동현이 전날 키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멀티히트로 맹활약했고, 팀도 5연승을 질주하면서 전준우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하지만 사령탑의 생각은 다르다.
성적 부진으로 빠져 있지만,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롯데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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