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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800경기· 2026 홀드 1위... LG '헌신좌' 김진성의 가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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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판에서 마흔이란 숫자는 으레 에이징커브를 떠올리게 하는 나이다. 하지만 올해로 42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LG 트윈스 베테랑 불펜 김진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오히려 김진성은 세월이 흐를수록 불펜 투수로 빛을 발하고 있다.
올시즌 현재(6/29 기준) 김진성은 총 38경기에 등판해 35.1이닝을 소화하며 5승 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이후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으며 올시즌도 LG 필승조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LG가 리그 선두 자리를 지키는 과정에서 여전히 믿고 내미는 필승 카드 가운데 하나다.
올해 김진성은 이정표가 되는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시즌 34번째 등판을 기록했던 김진성은 KBO리그 역대 최고령(41세 3개월 10일/ 종전 가득염 40세 11개월 24일)으로 개인 통산 8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리그 역대 투수 가운데 7번째인 대기록이고 현역 선수 중에서 김진성보다 더 많은 등판을 기록한 투수는 kt 위즈 우규민(882G 등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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