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에 TK 반발 "국가 균열발전"

ONP 요약
이재명 정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추진하자, 야권은 이를 산업 인프라 검토 부족의 정치 결정이라 비판하고 정권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는 지역 발전 필요성과 기업 자율성을 강조하며 반박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정부의 호남 지역 발전 필요성과 기업 자율적 투자 강조, 야당의 의혹을 근거 부족의 정치공세로 프레이밍했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는 투자 규모, 기술 성과(HBM 등), 기업 가치 평가 등 산업적 실적과 시장 전망에 주력하며 정치적 논란은 객관적으로만 보도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정부의 결정이 산업 논리보다 정치 논리에 기반했다고 비판하며, 호남의 반도체 입지 경쟁력 부족,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이득 의혹 등을 강조했다.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정부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호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포함하자, 대구·경북이 "특정 지역 편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은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전·후공정 투자 발표와 관련 "국가전략산업 정책이 정치적 고려가 아닌 산업 경쟁력과 시장 원칙에 따라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정부의 발표에 대해 '정치적 논리'로 결정된 것 아니냐는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추경호 당선인은 "오늘 발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그 내용과 과정은 지역 간 갈등과 불신을 키우는 '국가균열발전'에 가깝다"라며 "정부와 기업이 결정 과정과 절차를 투명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영남과 호남을 갈라치는 정치적 결정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