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 급등…3거래일만에 상승 마감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670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68포인트(3.56%) 오른 6747.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6553.88에 장을 시작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 초반 6429.0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상향하기 시작해 장 중 6836.86까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낮 12시41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17% 상승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올해 39번째 사이드카 발동으로, 매수 사이드카는 19번째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기관은 1조3739억원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도 2951억원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6418억원을 시장에 던지며 매도세를 보였다.
반도체 투 톱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장보다 6.15% 상승한 2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4% 넘게 오른 183만60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세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파키스탄과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 중재에 나서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고, 장 중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7월 수출 호조와 더불어 미국 메모리 반도체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고 분석했다.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도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 전 장보다 3.7(0.49%) 오른 753.34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473.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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