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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청년’ 8년 새 1000명 당 10.7→18명으로 증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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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을 앓는 20, 30대 청년이 8년 새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자 사는 청년이 고혈압 발생률이 높았다.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최신호에 실린 ‘청년 고혈압 환자 현황 및 영향 요인 연구’에 따르면 20~39세 고혈압 환자는 2015년 15만3821명에서 2023년 23만528명으로 약 50% 증가했다.
이 기간 청년층 고혈압 환자가 인구 1000명당 10.7명에서 18.0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이번 연구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진원단, 충남대 등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5~2023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20~39세 환자를 분석한 결과다.특히 혼자 사는 청년 고혈압 환자가 2015년 1000명당 14.6명에서 2023년 22.8명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다른 가족과 함께 사는 청년 고혈압 환자는 같은 기간 10.1명에서 2023년 16.7명으로 증가하는데 그쳤다.또 혼자 사는 청년 가운데 남성 고혈압 환자가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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