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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보다 욕망이 앞선 K-드라마식 해석, '맨 끝줄 소년'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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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복잡해진 이야기 구성 그러나 사라진 원작의 핵심 '맨 끝줄 소년이라는 제목은 묘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맨 끝줄에 앉은 소년은 누구이고, 그 소년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최민식의 첫 넷플릭스 드라마로 관심을 모은 ‘맨 끝줄 소년’은 작문 수업에서 만난 교수와 학생의 이야기다.
국내에서 연극으로도 공연됐고 프랑스 영화로도 만들어진 후안 마요르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한다.
작품을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원작을 긴 호흡의 이야기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첫 소설 이후 두 번째 소설을 쓰지 못하는 교수 허문오(최민식)은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친다.
학생들의 형편없는 작문 실력과 열의 없는 수업 태도에 회의를 느끼던 그는 강의실 맨 끝줄에 앉는 학생 이강(최재욱)의 재능을 알아본다.
허문오의 설득으로 두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씩 따로 문학 수업을 하기로 한다.
이강은 실제로 벌어진 이야기인지, 꾸며낸 이야기인지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를 가져오고, 허문오는 점점 더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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