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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교 변호사 "태안의 민생 지키고, 든든한 대변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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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교 변호사 "태안의 민생 지키고, 든든한 대변인 되겠다"

"정치는 결국 책임이고 결과로 증명해야 합니다. 지난 패배의 고리를 끊어내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확실한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우리 당의 체질부터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중앙정부와 사법·치안 분야의 핵심을 두루 거치며 검증된 저의 행정력과 네트워크를 고향을 위해 아낌 없이 쏟아붓겠습니다."

'따뜻한 허그(Hug) 정치'와 '진정한 스킨십'으로 충남 서산·태안 민주당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겠다는 각오로 서산태안지역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가 있다.

바로 이명교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운산초남중분교와 음암중학교, 서령고등학교를 나온 서산사람이지만 외가가 태안으로 '태안의 조카'라는 자부심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고 자부한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후인 1999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이 변호사는 서울 혜화경찰서장과 경무관으로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을 지냈으며, 치안감으로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서울경찰청 차장과 중앙경찰학교장에도 재직한 바 있는 이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승'의 대표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5일 마감된 서산태안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에는 이 변호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와 염주노 전 충남도당 사무처장, 한기남 서산시장 예비후보 등 모두 4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조한기 현 지역위원장은 6.3지방선거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부담감과 책임 차원에서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산태안지역위원장 공모는 태안군수와 서산시장 모두 국민의힘에 넘겨주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내부에서 6.3지방선거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1년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3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2년의 임기 동안 민주당 내 조직을 정비하고 관리하면서 총선 준비까지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와 책임까지 짊어져야 한다.

검증된 도덕성과 청렴함, 그리고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라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기는 카드'를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 변호사는 부활하는 지구당 체제에 맞게 조직을 정비하고 민주당의 자존심을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 변호사는 "거창한 정치적 담론 대신 오는 7월부터 새롭게 부활하는 '지구당' 체제에 맞춰 정식 하급 당부를 투명하고 정교하게 운영하겠다. 지구당 사무실을 주민들의 '민생 소통 카페'로 개방하고, 저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과 농어민을 위한 1:1 맞춤형 소송·법률 자문 및 조력을 상시 제공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민주당이 오니 내 삶의 실질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땀 흘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표심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성일종 의원과 맞붙은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세 번째 리턴매치에서도 패했다. 더불어 이전의 다섯 번의 도전에서도 모두 고배를 마시며 당내에서는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인물론'을 물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민주당은 현재의 서산시·태안군 선거구로 치러진 지난 15대 총선 이후 2000년에 치러진 16대 총선과 2004년 17대 총선에서 문석호 의원이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야당 성향의 지역으로 표심이 바뀌는 듯 보였다. 하지만, 민주당은 2008년 치러진 18대 총선 이후 재보궐선거까지 포함해 지난 제22대 총선까지 단 한 차례도 이 지역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태안의 조카'라는 자부심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어"

다음은 이명교 변호사와 한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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