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프로젝트 아고라 실거래 테스트…"안정적 가동 확인"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은행이 프로젝트 아고라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한 결과 주요 기능과 업무 프로세스의 안정적 가동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 준비금과 은행 예금을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아고라 플랫폼 프로토타입은 현행 제도적 여건에서 작동하는 업무 프로세스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이뤄진 실거래 테스트에는 한은을 포함한 중앙은행과 원화와 민간 금융기관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화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화, 엔화 등 다양한 통화가 대상이 됐다.
한은은 토큰화 지급 준비금을 활용한 은행 간 원화 이체 거래(2000만원) 테스트를 했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의 지급 지시 요청을 받으면 한은이 아고라 플랫폼에서 토큰화 지급 준비금을 발행, 이전, 상환하는 거래를 시험하는 것이다.
한은은 이번 테스트에서 이뤄지지 않은 거래 유형과 시나리오를 발굴해 추가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한은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며 한강 플랫폼과 아고라 플랫폼 간 연계 및 상호 운용성 확보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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