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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독일 경기에 히틀러 등장? 풍자 목적 합성 사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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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독일과 퀴라소 경기 도중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닮은 관중이 등장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실제 TV 중계 화면에 등장한 한 관중 얼굴에 히틀러 얼굴을 합성한 풍자(패러디) 사진이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5일 한 중동계 X계정에 "히틀러는 오늘 가장 열성적인 독일 팬 중 하나였다"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 중앙에는 히브리어로 '텔레그램에서 검열 없는 현장 보안 뉴스'라는 텔레그램 뉴스 채널의 홍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사진은 이날 스레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레딧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고,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에펨코리아 등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퍼졌다.
하지만, 이 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독일과 퀴라소 경기 도중 TV 중계 화면에 잡힌 한 독일 응원단 복장 남성 얼굴에 히틀러 얼굴을 합성한 것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독일은 퀴라소에 7-1로 승리했는데, 해당 장면은 전반전 추가시간(50분 7~10초 사이)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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