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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SMR에 엇갈린 부산... 원전 밀집도는 어떻게 하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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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SMR에 엇갈린 부산... 원전 밀집도는 어떻게 하나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지역을 확정하면서 찬반이 엇갈린다. 부산 기장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0.7기가와트 SMR을 지을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이를 반긴 유치 지자체와 주민들은 경제적 영향을 크게 기대하는 눈치다. 그러나 철회 투쟁에 나선 환경단체는 검증도 안 된 데다 원전 밀집도가 더 높아지게 됐다며 우려하고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원전 건설 부지 확정 결과가 공개되자 환경단체는 "얼마나 원전을 더 짓겠다는 거냐"라고 탄식을 쏟아냈다. 19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현장으로 이동하던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은 "부산 스스로 세계 최대 밀집 지역을 갱신하는 꼴"이라고 목소리를 키웠다.

SMR 실증로도 분명 원전 "스스로 밀집지역 갱신"

전국에는 20여 기의 원전이 있는데, 이 가운데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와 그 외 2~4호기, 신고리 1~2호기 등 6기가 부산 기장군 고리에 몰려 있다. 부산과 맞닿아 있는 울산 울주군 새울원전 1~2호기와 현재 짓고 있는 새울 3~4호기를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많다. 여기에 작은 원전으로 불리는 SMR까지 추가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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