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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봉쇄 우려에…브렌트유·WTI ‘한달내 최고치’로 마감

동아일보
홍해 봉쇄 우려에…브렌트유·WTI ‘한달내 최고치’로 마감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로 번질 조짐에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떨어져 두 달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20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9.22달러,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3.23달러로 각각 한 달여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인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대상으로 해상을 봉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행까지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이 해협까지 막히면 한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원유 수급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에선 중동의 양대 원유 수출로가 동시에 차단되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12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본다.

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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