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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주전초 오유경 교사, 대한민국 수학 교육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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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동구 주전초등학교 오유경 교사가 수학 수업 개선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육 나눔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수학 교육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이번 수상에서 오 교사는 울산지역 교원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수학 교육상은 수학 수업 개선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연구 활동, 교육 나눔 등을 통해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오 교사는 '만지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 즐거운 수학!'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활동과 체험형 수업을 꾸준하게 운영해 왔다.

개방형 수학 과제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다각도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수업을 운영했으며, 탐구(프로젝트) 학습과 놀이 중심 수업으로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 힘써왔다.

특히 오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국정 초등 수학 교과용 도서 집필에 참여했으며, 활동 중심 수학 수업 자료집과 난산 학생 이해 자료, 탐구 수업 자료 등을 개발해 전국 학교 현장에 보급하는 등 교육과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학습자료(코스웨어)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고 성장 중심 평가를 실천하며, 시대 변화에 맞춘 미래형 수학교육 모형을 제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울산 교육 정책 현장 연구 책임 연구자로서 지역 수학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기초 수리력 직무연수와 미래 교육 박람회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우수 수업 사례를 전국 교사들과 나눴다.

울산 수학교육 공개 토론회(포럼)와 수학 나눔 학교, 가족 수학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수학교육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유경 교사는 "수학은 정답을 찾는 교과를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우며 자신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만들고, 현장 동료 교사들과 함께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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