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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8만명 맞는 성조숙증 억제 주사…질환 아니면 키 성장 근거 없어
동아일보

성조숙증 억제 주사를 맞은 환자가 한 해 약 1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 억제 주사는 성적 성숙을 늦춰 키가 크는 기간을 늘려주는 목적으로 맞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성조숙증 진단 기준에 맞지 않는 청소년이 주사를 맞을 경우 키가 더 성장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한국보건의료원이 공개한 ‘성조숙증 억제 치료제(GnRH 치료제)의 현황과 효과성 및 안전성 연구’에 따르면 성조숙증 억제 주사를 청구한 환자는 2020년 12만988명에서 2024년 17만984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처방 건수는 56만1119건에서 80만746건으로 증가했다.성조숙증은 사춘기 발달이 또래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시작되는 상태를 뜻한다.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최종 성인이 됐을 때의 신장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문제 등 신체·정신적 발달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현재 성조숙증 치료에는 성호르몬 억제 주사 치료제인 GnRH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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