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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가족 살찌는 이유, 식습관만은 아니었다…핵심은 ‘이것’ [건강팩트체크]
동아일보
![비만 가족 살찌는 이유, 식습관만은 아니었다…핵심은 ‘이것’ [건강팩트체크]](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10/134272450.3.jpg)
“부모가 살찌면 아이가 살찐다”는 말이 있다.
실제 부모와 자녀는 식생활을 포함해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체중도 비슷하게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연관성의 상당 부분은 단순히 같은 생활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기보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적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만 비만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서 체중이 이미 정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연구진은 유전적 성향은 비만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일 뿐이며, 식습관과 운동 같은 생활 환경에 따라 실제 체중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영국 브리스톨대학교와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진은 ‘노르웨이 어머니·아버지·자녀 코호트 연구(Norwegian Mother, Father and Child Cohort Study)’ 자료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의 체중 관계를 분석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게재됐다.분석 대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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