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로드리게스 강판 거부→김태형 "굳이 무리할 필요 없어, 3루라면 그대로 두겠지"
머니투데이
김태형(59)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전날(16일) 불거진 외국인 선발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28)의 마운드 위 강판 거부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투구수를 더 늘리지 않기 위한 배려였다는 설명이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더 던지겠다고 하던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미 투구수가 100구 가까이(99구) 이른 시점이었기에 다가올 등판을 위해 벤치에서 선제적으로 보호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본인이 끝까지 다 던지겠다고 욕심을 냈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또 던져야 하는 투수 아닌가.
거기서 만약 마지막 타자를 깔끔하게 못 막고 이닝이 길어지면 투구수가 110개를 훌쩍 넘어가 버린다.
다음 등판까지 생각해야 하는 감독 입장에서는 당연히 끊어주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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