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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옵티머스 펀드사기' 김재현 추징금 22억원 추가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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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검찰이 1조원대 펀드 사기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재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에게 내려진 추징금을 추가로 환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5일 김 전 대표에게 선고된 추징금 751억7000만원 중 22억8000만원을 추가 환수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2월 김 전 대표가 차명법인 명의로 소유하던 A사 비상장주식 285만주를 추징보전 조처한 뒤 매각한 대금을 받은 것이다.

추징보전은 형사소송에서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유죄로 확정되기 전까지 재산을 묶어두는 절차로, 법원이 인용할 경우 피고인은 범죄 수익으로 추정되는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

앞서 검찰은 옵티머스 사건 유죄 판결 확정 후 김 전 대표가 실소유한 차명 투자금, 리조트 회원권, 배우자 명의 전세보증금 등을 확보해 추징 집행에 나섰다. 지난 3월 4억5000만원 상당 전세보증금도 검찰에 돌아왔다.

추가 환수를 통해 전날까지 검찰이 거둬들인 대금은 총 216억6000만원 상당이다.

검찰은 "환수된 22억8000만원도 범죄 피해 재산인 만큼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환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 등은 2018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확정매출채권에 80~95% 투자하겠다고 속인 뒤 약 3200명으로부터 1조3526억원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대표는 2022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40년 및 벌금 5억원을 확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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