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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간부…경찰,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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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큰아버지도 현직 경찰간부…경찰,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4)의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팀이 8일 그의 아버지이자 현직 경찰인 장모 경감(56)을 8시간가량 조사했다.

이어 광주지검도 9일 장 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동일인을 경찰과 검찰이 연이어 불러 조사하는 건 이례적이다.

검찰의 보완 수사권 폐지 논의 국면에서 두 수사기관이 총력전에 나선 것.

부실 수사 및 내부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은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검찰 연이어 장윤기 父 조사경찰 특별수사팀은 8일 오후 5시경부터 9일 오전 1시경까지 장 경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장 경감이 장윤기의 원룸에 있는 성인용 인형 등 증거물을 폐기한 경위와 수사팀과의 소통 정황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 경감은 변호인 없이 조사에 응했고, 심야 조사요청서를 제출해 다음 날 새벽까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된 수사팀장 박모 경감(58)과 장 경감에 대한 대질 신문도 검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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