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28일 트럼프와 회담…이란 공격 논의 전망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내주 직접 만나 대응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24일(현지 시간) 액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2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1일 돌연 별세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초 지난주 방미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이후에도 백악관 방문을 계속 추진했고, 이번에 성사된 모습이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귀뜸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회담에서는 대이란 군사작전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무력 충돌이 길어지자 점점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공격으로 곧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액시오스는 네타냐후 총리의 백악관 방문은 그 전까지는 긴장이 크게 고조되지 않을 것이란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과거 미국과 이스라엘은 기만 작전의 일환으로 고위급 방문 일정을 발표한 적도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발표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원자력 협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가 이번 협정의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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