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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조차 등을 돌린 '트럼프의 나라' 250년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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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은 4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폭죽 85만 발을 쏘아올려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한다고 한다. 지상 최대의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그 지역에 국립공원관리청은 '건강에 매우 해로운' 대기오염 수준을 예상했다. 파괴 위에 번영의 모래성을 쌓아올린 그들만의 축제답다.
저물어가는 제국의 석양은 강렬한 핏빛이다. 250주년 새해 벽두부터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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