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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모즈타바 측근 “호르무즈가 원자폭탄보다 중요…이란이 지켜낼 것”
동아일보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인 모흐센 레자이 군사 고문이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수십 개의 원자폭탄보다 더 중요하며,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이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따르면 레자이 고문은 전날 열린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추모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전략적 통로’이자 국가 억지력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또 “레드라인을 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서 나온 발언이다.이란 혁명수비대(IRGC) 사령관 출신인 레자이 고문은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측근 중 한 명이다.
1978년 미국 석유회사 경영진 암살 사건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초강경 반미 성향을 지닌 인사로 평가받는다.
이날 레자이 고문은 알리 하메네이가 2월 28일 미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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