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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가계대출” 5대은행 총량 80% 소진…하반기 대출 더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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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가계대출” 5대은행 총량 80% 소진…하반기 대출 더 막힌다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5월 들어 폭증하며 올해 총량 목표치의 약 80%가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절반으로 줄인 데 이어 일부 은행은 비대면 대출 접수를 중단하는 등 자율 규제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5대 은행 올해 총량 78.2% 소진…6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648조 3607억 원이다.

이는 작년 말 644조 9761억 원과 비교하면 3조 3846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는 합산 4조 3300억 원으로, 이달 들어 이미 약 78.2%를 소진한 것이다.

하반기가 이제 막 시작한 만큼 연말까지 대출 시장이 갈수록 얼어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지난해 말 대비 6조 원 가까이 줄어든 상태였다.통상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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