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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엔 생기, 농가엔 온기"… 농진원, 양파 한 알에 담은 '상생의 손길'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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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산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이 겹치면서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반토막 가까이 떨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양파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1% 하락했고,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풍년이 오히려 시름이 되는 역설 앞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양파농가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인 이유다.
농진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국산 양파 소비 촉진 상생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농업·농촌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시작됐다.
모인 성금으로 전남지역 양파 주산지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양파 2톤을 직접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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