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작곡 금상 서민재씨-거문고 차승재씨
동아일보

“최선을 다했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란 예상은 못 했어요.
정말 떨리고 기쁩니다.” 20일 막을 내린 제42회 동아국악콩쿠르에서 작곡 부문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서민재 씨(23·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는 이렇게 말했다.
국악 작곡을 전공한 누나를 따라 이 분야에 입문한 서 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대취타’를 주제로 발전시킨 창작곡을 제출했다.
서 씨는 “왕의 행차 때 쓰인 대취타의 선율을 따 창작한 음악으로 ‘반전미’를 주고 싶었다”며 “여러 분야의 작곡에 도전하면서 원하는 소리를 완벽히 표현할 수 있는 작곡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 씨는 국악학자이자 작곡가인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의 기탁금으로 제정돼 작곡 부문 수석에게 수여하는 ‘전인평 국악작곡상’도 받았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가 후원, 롯데그룹이 협찬한 올해 동아국악콩쿠르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렸다.
일반부 8명과 학생부 8명의 금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43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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