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오늘의 이슈오늘 10장그래프ONP 브리핑
뉴스개체 사전회사공식 자료라이브용어사전뉴스로 배우기홈피드 제보내 편향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공식 자료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 이슈
관련 뉴스51건14개 미디어
진보 성향 21%중도 성향 57%보수 성향 22%
오마이뉴스
진보 성향 21%중도 성향 57%보수 성향 22%
뉴시스 속보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세계일보
ZDNet Korea
동아일보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강원도민일보
SBS 뉴스 (정치)
충청투데이
프레시안
대전일보
정치
중도 성향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뉴시스Pic]

뉴시스 속보

[부산·서울=뉴시스]최동준 이수지 한이재 박진희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충남 서산과 전남 여수·고흥·무안 갯벌을 포함하는 연속유산으로 확대됐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5일 부산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기존 세계유산의 경계를 확장하는 '중대한 경계 변경(Major Boundary Modification)'으로, 2021년 세계유산위원회 권고를 이행한 결과다.

이번 확대 등재로 기존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에 여수·고흥·무안·서산 갯벌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보성-순천-여수-고흥 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 갯벌 ▲서천 갯벌 ▲서산 갯벌 등 6개 구성요소로 이뤄진 연속유산으로 재편됐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한국이 당사국인 만큼 의사규칙에 따라 한국 국적인 의장이 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피에르 파예 세네갈 주유네스코 상주대표 겸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이 의장 대리를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평가보고를 통해 이번 확대 등재를 세계유산 기준 (x)에 따라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IUCN은 기존 보성-순천 갯벌 구성요소가 여수·고흥 갯벌까지 확대돼 여자만 갯벌의 대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안 구성요소에는 무안 탄도만 갯벌이 포함됐고, 무안 함해만 갯벌은 새로운 구성요소로 추가됐다. 충남 서산 갯벌도 새롭게 포함되면서 연속유산의 북쪽 범위가 확대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를 대표하는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세계유산 면적은 기존보다 약 22% 증가했다. 기존 연속유산의 완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IUCN은 이번 확장이 단순한 면적 증가를 넘어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가치를 크게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확대된 세계유산에는 물새 114종과 도요·물떼새 44종,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 24종을 포함한 총 216종의 조류가 서식하게 된다. 꼬리마도요, 청다리도요사촌,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멸종위기 조류의 핵심 서식지가 포함됐으며, 전체 갯벌 생물도 2230여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IUCN은 "전 세계 온대 갯벌 가운데 저서 규조류와 해조류 등 1차 생산성과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새롭게 포함된 네 곳은 황해 갯벌 생태계를 보다 온전하게 연결하는 핵심 지역이다.

여수 갯벌은 여자만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멸종위기 조류와 갯게 등 법정보호종이 밀집한 지역이다. 고흥 갯벌은 검은머리갈매기와 알락꼬리마도요 등 국제적 멸종위기 철새들의 주요 중간기착지로 꼽힌다. 무안 갯벌은 염습지와 펄갯벌, 모래갯벌이 공존하는 복합 생태계를 이루며 13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한다. 서산 갯벌은 국내 유일의 점박이물범 서식지이자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등 희귀 조류가 집중적으로 찾는 북부 황해의 거점이다.

이들 지역이 추가되면서 황해 생태계를 대표하는 서식지 연결성이 강화됐고,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를 따라 이동하는 국제적 이동성 물새들의 주요 기착지를 보다 완전하게 보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갯벌은 보호·관리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IUCN은 습지보호지역과 해양보호구역 지정, 통합 거버넌스, 체계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지역사회와 어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가 유산 관리의 핵심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등재 과정에서 한국이 지역사회와 폭넓은 협의를 거쳐 주민 지지를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사회의 지지는 이번 등재의 전제조건이자 앞으로도 유산 관리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IUCN은 이번 확대가 "2021년 세계유산위원회가 요구했던 연속유산의 완전성 강화를 충실히 이행한 사례"라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과학적 근거와 지역사회 지지가 확보되는 추가 지역에 대해서도 확대 등재를 계속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IUCN 발표 이후 위원국 추가 발언 없이 결정문이 그대로 채택됐다.

결정이 내려지자 대표단은 '한국의 갯벌' 현수막을 펼쳐 들고 확대 등재를 자축했다.

허 청장은 수락 연설에서 "대한민국 해양생태계의 보석인 갯벌의 등재를 승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세월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온전히 지켜온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멸종위기에 처한 철새들의 서식지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갯벌이며 엄청난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갯벌이 한국만의 유산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공동 유산임을 기억하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가로림만 서산 갯벌과 여수·무안·고흥 갯벌은 이제 세계가 함께 지켜야 할 위대한 유산이 됐다"며 "등재는 기쁨인 동시에 소중한 자산을 후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새로운 책무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최진이 사무국장은 "이번 성과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2단계 등재는 한국 갯벌의 생태적·지리적 연속성과 대표성을 한층 강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등재 자체보다 세계유산의 가치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해 나갈 것인가"라며 "등재 준비 과정에서 형성된 지역사회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대 등재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 등 모두 17건이 됐다. 자연유산은 2007년 등재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과 2021년 최초 등재된 뒤 이번에 확대된 '한국의 갯벌' 등 2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cdj@newsis.com, suejeeq@newsis.com, nowone@newsis.com, pak7130@newsis.com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진보 성향 12%중도 성향 73%보수 성향 15%
6건37건8건
진보 성향6

+2

중도 성향37

+33

보수 성향8

+4

이 이슈 전체 보도 51건 보기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생명 위협' 폭염중대경보 남부 확대…최고체감온도 38도

노컷뉴스

장동혁 "선관위 해체·사전투표 폐지"…장외행보 계속

노컷뉴스

SK·엔비디아, 5천억 포괄 협력…AI팩토리 27년 가동 목표

노컷뉴스

뉴시스의 다른 기사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尹 항소심 내달 21일 첫 공판

뉴시스 속보

[프로필]신장식 조국혁신당 신임 대표…창당 1호 영입인재

뉴시스 속보

"배우자 치매, 남일 아니었다"…내 치매 위험 최대 74% 높아져

뉴시스 속보

이 사건 개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한국의 갯벌’ 확대 등재…서산·여수·고흥·무안 갯벌 추가

51건 · 14개 미디어

관련 개체

North Korea
사건 전체 보기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경향신문

철새는 국경이 없다…북한까지 잇는 황해 갯벌 보전 논의 가능할까

🇰🇷오마이뉴스

쓸모없던 땅이 세계유산이 되다

🇰🇷프레시안

[속보]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으로 확대 추가 등재

🇰🇷경향신문

[속보]부산 세계유산위원회서 ‘한국의 갯벌’ 더 넓어졌다

🇰🇷뉴시스 속보
보는 중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 [뉴시스Pic]

🇰🇷연합뉴스

[세계유산위] 5년 전 '반려' 뒤집었던 갯벌…"확대 등재, 종착점 돼선 안 돼"

🇰🇷뉴시스 속보

[세계유산위] '대한민국관' 북적…나흘 만에 5만명 찾았다

🇰🇷뉴시스 속보

[세계유산위] 황해 갯벌 공동보전 '부산선언'…"국경 넘어 협력" 北도 언급

🇰🇷세계일보

넓어진 ‘한국의 갯벌’부터 궁궐·고분·암각화까지… 전국에 펼쳐진 세계유산 17건

🇰🇷동아일보

한 총리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 값진 결실”

🇰🇷매일경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여수·고흥·무안·서산 포함

🇰🇷매일경제

‘K굿즈’ 1억 팔려…닷새간 5만명 넘게 찾은 ‘대한민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