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트레이드' 한화 하주석↔KIA 이형범…이유는?
프로야구 4위 KIA와 6위 한화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23일 "KIA 우완 이형범과 한화 내야수 하주석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IA는 내야 멀티 자원을 얻었고, 한화는 불펜을 보강하고 내야 중복 자원을 정리했다.
우투좌타인 하주석은 덕수중-신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14시즌 997경기 타율 2할6푼8리 53홈런 869안타 373타점 425득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27경기 타율 2할5푼6리 20안타 6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KIA 관계자는 "하주석은 내야에서 2루수와 유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면서 "1군 경험도 풍부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KIA는 이날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2루수 김선빈의 잇단 실책 속에 3-9로 졌다.
한화 유니폼을 입는 이형범은 화순중-화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NC에 특별 지명으로 입단했다.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지명돼 두산으로 이적한 뒤 2024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에 이적했다. 11시즌 238경기 10승 10패 20세이브 14홀드 14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올해는 19경기 24이닝 15탈삼진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한화 손혁 단장은 "이형범은 마무리 경험이 있는 베테랑 투수"라면서 "또한 최근 데이터를 통해 구속과 투심의 움직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확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형범의 가세가 불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같은 사건, 다른 제목
+1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