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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국가’ 선언의 역설…중남미서 빠르게 입지 잃는 북한
세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국가’ 선언이 중남미 외교에서는 오히려 북한의 입지를 좁히는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대남 적대 노선을 강화하려고 내놓은 선언이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북한 우방국들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의 외교 활동 반경을 넓혀줬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2024년 2월 성사된 한·쿠바 수교다. 쿠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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