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13일 연속 야간 공습 완료…"드론기지·통신망 등 타격"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23일(현지 시간) 이란을 상대로 13일 연속 야간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 동부시간 23일 오후 9시(이란 기준 24일 오전 4시30분) 이란을 상대로 13일 연속 야간 공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원 및 상선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이란의 군사 지휘 센터, 드론 보관 시설, 통신망, 해안 감시 기지 및 해상 전력을 타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국제 수로는 여전히 통행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상선들은 미군의 지원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자유롭게 항해하고 있다"며 "현재 5만 명 이상의 미군 장병이 중동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군은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추가 공습을 실시했으며, 일부 지역은 처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을 내려다보는 전략 요충지인 야스크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최대 섬인 케슘섬, 반데르압바스 등지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데르압바스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최소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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