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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홈플러스 회생 불씨…메리츠 이사회 전향적 결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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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메리츠금융의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지원안 심의를 앞두고 "이사회의 전향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을 조달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지금이라도 회생의 불씨가 살아난 점은 다행"이라며 "홈플러스 정상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최종 결정은 오늘 메리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며 "MBK와 메리츠가 이번 자금 투입을 일시적 면피용으로 인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당에서 홈플러스 사태를 맡아 온 민병덕 의원도 "홈플러스 30만 명의 생계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오늘의 결정은 단순히 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할지 여부를 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수십만 일자리와 생계, 지역 경제, 상권 존립을 결정하는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이익은 투기자본이 가져가고 책임은 노동자와 입점 점주, 협력업체, 투자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약탈적 금융 구조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뿌린 대로 거둔다는 가장 기본적인 책임의 원칙을 대한민국 자본시장에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민 의원은 이와 함께 국회에서 예정된 홈플러스 청문회를 거론, "누가 홈플러스 회생의 기회를 가로막았는지, 누가 책임을 회피했는지, 누가 30만 명의 생계를 벼랑 끝으로 몰았는지 끝까지 따져 묻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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