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정상 탈환' 노리는 브라질, 평가전 2연전 완승
2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브라질이 본 대회를 앞두고 열렸던 최종 평가전 2경기서 모두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7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자리한 헌팅턴 뱅크 필드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 경기서 호삼 하산 감독의 이집트 대표팀에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자리한 관광명소 미래 박물관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26인을 발표했다. 가장 이목을 끌었던 네이마르(산투스)를 필두로 비니시우스(R.마드리드)·마르퀴뇨스(PSG)·마갈량이스(아스널)·엔드릭(리옹)·하피냐(바르셀로나) 등 정상급 자원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기대감을 낳았다.
이후 자국에서 캠프를 차려 월드컵 준비에 나선 이들은 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넘어가 현지 적응에 나섰다.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이집트(29위). 쉽지 않을 경기가 예상됐으나 브라질은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리며 활짝 웃었다. 전반 8분에는 기마랑이스가 압박을 시도해 볼을 탈취했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집트 골망을 흔들었다.
이집트 역시 실점 2분 뒤, 마르퀴뇨스의 약한 백패스를 가로채 지코가 정확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실수로 실점을 허용한 브라질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전방에 자리한 하피냐·비니시우스·이고르 티아고를 중심으로 총공세에 나섰고, 결국 후반 8분에는 교체 투입된 엔드릭이 컷백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승리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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