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 콩고에 콜레라백신 공급…101억원 규모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백신개발 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3분기에도 아프리카 지역 콜레라 발병 대응을 위한 수주를 이어간다. 콩고민주공화국에 콜레라 백신 101억원 규모를 공급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콩고민주공화국 콜레라 발병 대응을 위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에스’ 구매주문서(PO)를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문 물량은 유비콜-에스 376만3700도스로, 주문 금액은 총 673만7023달러(한화 약 101억원)다. 해당 물량은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보건당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주문은 유니세프가 발행한 PO에 ‘콜레라 발병 대응’(Outbreak Response)과 ‘가능한 가장 빠른 공급’(Earliest Delivery Appreciated)이 명시된 긴급 대응 물량이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콜레라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가 백신을 긴급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에도 앙골라 약 85억원, 나이지리아 약 133억원, 방글라데시 약 298억원 등 총 516억원 이상의 콜레라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분기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콜레라 발병 대응을 위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긴급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하반기 국제기구의 추가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과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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