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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합수본, 주말에도 수사 계속…선관위 관계자 1명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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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가 주말에도 선관위 관계자를 불러 수사를 이어간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후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1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합수본은 검찰과 경찰에서 인력을 추가 파견 받아 조직을 정비한 후 본격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합수본은 투표 용지 부족 사태를 포함해 선관위 채용비리 의혹, 선관위 간부들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 선관위 방만 운영 문제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 각 구 선관위 관계자와 고발인 조사 등 다수를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현재까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문제가 발생한 현장 관계자, 지역 선관위 등 70여명 이상이 조사를 받은 상태다.

합수본은 투표 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규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합수본은 중앙선관위 연구용역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중앙선관위는 2022년 선거 절차 사무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는데, 이 보고서에는 선거일 투표용지 인쇄량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에서 폐기되는 투표용지가 많고,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등의 이유가 근거로 제시됐다.

합수본은 실무자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앙선관위와 서울시 선관위 지휘부 등에 대한 '윗선' 수사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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