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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여고생 사망...“감지기 미작동으로 초기 대응 기회 상실”
강원도민일보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의사를 꿈꾸던 여고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화재 감지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생존을 위한 초기 대응 시간이 사라졌던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소방서는 최근 작성한 167쪽 분량의 화재 조사 보고서에서 “감지기 미작동이 초기 진압 기회를 상실하게 한 주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조사 결과 지난 2월 26일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는 내부 온도가 70~75도에 도달하면 경보가 울리는 정온식 스포트형 감지기가 설치돼 있었다.
감지기 위치는 발화 지점으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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