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홍준표 “화환쇼·당게로 여론조작…제2의 김건희 안 돼”
동아일보

ONP 요약
홍준표 전 시장이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이 마치 김건희처럼 숨어서 사람들의 생각을 조종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런 식으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정치가 계속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한 의원 배우자를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18일 페이스북에 “서초동 검찰청사 벽에 화환쇼를 주도하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그게 들켜 맘카페에서 쫓겨나자 당원게시판으로 옮겨와서 여론 조작질이나 하는 김건희보다 더한 사람이 장막 뒤에서 암약하면 나라는 더 큰 혼란이 온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더 이상 달기, 말희, 포사같은 제2의 김건희 같은 인물이 장막 뒤에서 설쳐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그런 현상이 재현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달기, 말희, 포사는 고대 중국에서 왕을 매혹해 나라를 망하게 했던 경국지색 미녀들을 뜻한다.홍 전 시장이 한 의원과 한 의원 배우자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홍 전 시장이 언급한 ‘화환쇼’와 ‘당원게시판’을 미루어 짐작할 때 이들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앞서 2016년 12월 국정농단 사건 특검으로 임명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 사무실에 꽃바구니와 화환 등이 줄을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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