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상대 '4경기 무패', 아시아 '대형 사고' 칠까

AI 통합 요약
2026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이 15일 미국 댈러스에서 일본과 네덜란드 사이에 치러진다. 일본은 중원의 핵심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와 윙어 미토마 카오루의 부상으로 출장 불가이지만, 모리야스 감독과 선수들이 우승을 목표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네덜란드는 주전 공격수 데파이와 골키퍼 버브루겐의 부상 회복으로 최강 전력을 갖춰 임하며, 양팀 모두 경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아래 한국시각) 개막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5일 스웨덴과 튀니지의 경기(스웨덴 3-1 승리)를 끝으로 F조까지 첫 경기 일정을 마쳤다. 총 12개조 가운데 정확히 6개조, 24개팀이 첫 경기를 치른 셈이다. 대회 전 축구 팬들의 예상대로 기존의 강호로 꼽히던 팀들이 첫 경기부터 순항한 조도 있지만 첫 경기부터 뜻밖의 이변이 발생한 조도 있고 확실한 강자 없이 큰 혼란에 빠진 조도 있다.
개최국 멕시코와 미국은 첫 경기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파라과이를 각각 2-0, 4-1로 꺾고 승점 3점을 따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독일도 첫 경기에서 퀴라소를 7-1로 완파했다. 반면에 캐나다가 속한 B조는 첫 두 경기에서 모두 1-1 무승부가 나오면서 4개 팀이 사이 좋게(?) 승점 1점씩 가져갔다.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 대륙에서는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15일까지 4개 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아시아 4개국의 조별리그 첫 상대는 모두 아시아 팀이 전통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유럽 국가였다. 하지만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아시아의 한국과 카타르, 호주, 일본은 유럽팀들을 상대로 2승2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놀라운 선전을 보여줬다.
월드컵 무대에서 고전했던 아시아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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