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떠나 사천 발전 힘모으자"···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탁상진)가 5일 오후 3시 선관위 3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지방선거) 시장·도의원·시의원 당선증 교부식을 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도의원 당선자 2명(김규헌·최갑현), 사천시의원 당선자 12명(정서연·강석모·진배근·최용석·박병준·김영애·최동환·박도희·여지훈·김경숙·이정숙·노숙자)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선증 교부, 선관위원장 인사말, 당선자 대표 발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탁상진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정책과 정견을 공정하게 검증한 모범적인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치열한 선거는 끝났다.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선자께서는 반대표를 던진 유권자도 있음을 잊지 말고 그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당선자 대표로 발언에 나선 박동식 사천시장 당선자는 "시민들이 당선자를 선택한 이유는 사천 발전이라는 목표 하나"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 사천 발전에 전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과 광역 교통망, 지역 현안 사업들이 모두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4만880표(67.05%)를 얻어 2만794표 차로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사천시 투표율은 65.7%를 기록해 경남 평균(64.4%), 전국 투표율(61.0%)을 웃돌았다. 사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반면, 사천시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처음으로 6석을 확보하며 국민의힘과 6대6 동률을 이뤘다. 이에 10대 의회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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