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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품은 삼성 이재현, '국민 유격수' 후계자 될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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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의 대형 유격수 계보를 이을 '푸른 사자'가 마침내 공식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11일 발표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재현이 이름을 올리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재현의 AG 대표팀 승선은 단순히 유망주 발탁이 아니다.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한 이재현은 데뷔 2년차에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고 이후 우상향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지난해까지 3시즌 연속 100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공수겸장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올시즌은 다소 굴곡이 있었다. 시즌 개막 이후 4월 중순까지 1할대 타율로 심각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5월 12일 이후로는 타격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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