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중소 쇼핑몰 육성…'레벨업 프로그램' 거래액 최대 8배↑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중소형 스토어를 대상으로 운영한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업체들의 거래액이 최대 8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레벨업 프로그램은 성장 정체 구간에 있는 중소형 쇼핑몰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그재그는 광고 웨비나 교육과 상품 소싱 가이드, 전용 기획전은 물론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전담 MD의 1대1 컨설팅 등도 제공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토어들의 6월 평균 거래액은 프로그램 시작 직전인 2월보다 110% 증가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월평균 거래액은 꾸준히 늘었으며, 6월 기준 참여 스토어 4곳 중 1곳은 월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개별 스토어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포밍뮤즈'는 6월 거래액이 2월 대비 74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릿스튜디오'는 565%, '루비치'는 164%, '소이테일'은 131% 각각 거래액이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마케팅 지원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인플루언서가 상품을 소개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통해 일주일 만에 2만명 이상이 참여 스토어로 유입됐으며, 소개 상품뿐 아니라 다른 상품 구매로도 이어졌다. 쇼핑몰 '모어댄슈가'는 해당 마케팅을 통해 10%의 구매 전환율을 기록했다.
전용 기획전 '레벨업 타임특가'에서는 참여 상품의 노출량과 거래액이 각각 93%, 32% 증가했다. 이 밖에도 '뜻밖의 발견', '루키 상품 연합 기획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했다.
지그재그는 1차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사 40곳을 선정해 2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더 많은 중소형 쇼핑몰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기 운영과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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