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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중국어 안내 뗐다" 경주 찾는 '푸른' 외국인들...행복한 비명 터진다
머니투데이
"올해 들어 미국이나 유럽 관광객이 3-4배는 늘었어요.
중국·일본 손님보다 많을 때도 있습니다."(경북 경주 황리단길 경주빵 가게 점주 A씨) 지난 7일 찾은 경주 곳곳에는 한 손에 캐리어, 다른 손에 경주빵·금관 키링 등 기념품을 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서양권에서 온 흰 피부와 푸른 눈의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핫플' 황리단길에는 수십명의 20대 외국인들이 무리를 지어 쇼핑을 즐겼다.
최고 기온 34도, 습도 78%의 '사우나 날씨'를 보인 평일이었지만 어디서나 외국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문화의 도시' 경주가 밀려드는 외국인 관광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중국·일본 등 인접국 외에도 북미와 유럽의 손님까지 늘어나며 관광 소비와 관광 명소 방문객이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과 대도시가 아닌 지역 소도시를 관광 거점으로 키울 기회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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