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가난한 풍년’ 배추 갈아엎는 농민
강원도민일보
“비룟값부터 모든 물가가 올랐는데 채솟값은 폭락입니다.
농민들만 죽을 지경이죠.”이달 강원도 고랭지 이른 배추 출하가 시작됐지만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가격 형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20일 강릉시 왕산면 일대 고랭지 채소 재배 농가들은 최근 배추밭을 모두 갈아 엎는 결정을 했다.
이 시기이면 고랭지 배추밭은 배추 운송용 트럭이 줄지어 있는게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밭은 텅 비었다.
왕산면에서 1만3200㎡(4000평) 배추밭을 갈아엎은 최 모(60)씨는 “가격이 씨앗값도 안나올 정도로 폭락했다”며 “고랭지 채소농사를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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