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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초 야구부, 창단 첫 충남도지사기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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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당진 합덕초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이래 충남야구협회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야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충남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합덕초 야구부가 초등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예선에서 충남 강호인 천안 남산초를 10대7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합덕초는 공주 중동초를 이기고 올라온 온양 온천초를 상대로 타선 집중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13대8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합덕초는 올해 당진에서 9월 열리는 충남도민체전 우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합덕초의 이번 우승은 충남 타 학교에 비해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용영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전술을 펼쳐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강한 의지로 서로 믿고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창단 첫 도지사기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1988년에 창단한 합덕초 야구부는 현재 6학년 6명, 5학년 4명, 4학년 1명,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합덕초는 지난해 충남도민체전에서도 1등을 차지했지만 시범 종목으로 치러져 공식 우승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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