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초복 삼계탕집 '북적'…손님은 가격 부담, 업주는 "남는 게 없다"
머니투데이
한 그릇 2만원 안팎…간편식·대체 보양식 찾는 시민도 "오늘은 복날이니까 기다려야죠." 절기상 초복인 15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
한 시민은 길게 늘어선 줄에도 불구하고 대기명부에 이름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당 안은 이미 만석이었고, 문 앞에는 10여명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낮 12시가 가까워지자 대기 인원은 두 배 넘게 늘었다.
명부도 금세 빼곡해졌다.
식당 관계자는 "지금부터 기다리면 3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했다.
일대 삼계탕집들도 초복 특수를 맞아 분주했다.
일부는 평소보다 손님이 많을 것에 대비해 밑반찬과 식재료 준비량을 늘렸다고 했다.
한 식당에는 "복날에 60명이 넘는 단체 예약도 가능하냐"는 문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식당들은 점심시간 내내 북적였고, 오후 2시가 넘어서까지도 발길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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