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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잠실 개표소 봉쇄’ 경찰 대응 질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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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투표 과정 중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26일째 지속되고 있다.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욕설·침을 뱉은 참가자들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한편 올림픽공원 내 체육 관련 기관들은 시위로 인한 국제대회 준비 차질을 호소하고 있다.

진보 성향: 시위대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경찰로 위장했다고 주장하는 점을 부각하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라는 근본적인 선거 관리 실패에 시위의 정당성을 두고 있다.

보수 성향: 시위로 인한 체육계 피해와 국제대회 준비 차질을 강조하며, 경찰의 수사 진행과 법적 조치를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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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를 둘러싼 집회의 불법성과 경찰 대응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은 장기간 미신고 집회가 이어지고 폭행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는데도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질타했다.국조특위는 1일 국회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2차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박 청장은 선관위의 투표함 이송 협조 요청과 관련해 “개표 끝나고 선관위로부터 2회에 걸쳐 이송 협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 업무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당시 상황으로는 충돌 우려가 충분히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경찰이 파악한 집회 주도 세력을 물었다.

이에 박 청장은 “주최자가 없어 누구와 교섭해야 할지 저희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신고도 하지 않은 집회인데 주최자도 모른 채 경찰은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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