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17번째 복컴 산울동, 주민 맞춤형 서비스 준비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6-3생활권 산울동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지난 6월 완공해 세종시에 관리권을 인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청 준비에 들어갔다.
산울동은 공동주택과 복컴, 평생교육원,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공원·녹지·보행로 등 오픈스페이스로 연결돼 친환경적이고 보행 중심의 가로경관을 갖춘 곳이다.
중심부에 자리한 복컴은 국비 471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060㎡ 규모로 건립됐다. 주민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체육관, 노인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가 특징이다.
복컴 중앙의 '링크 스퀘어' 광장은 인근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주민들이 녹지를 거닐며 편리하게 복컴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개방형 평면계획(Open Plan)'을 적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한 공간에서 지식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복컴 건립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설계부터 시공, 준공검사까지 운영기관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운영기관의 재수리 비용을 줄이고 사용자 친화적이고 투명한 공공건축물을 완성했다.
세종시는 2027년 3월 개청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 비품·도서 구입, 전문 인력 배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으로 행복도시 내 계획된 22개 복컴 가운데 17개소가 문을 열었으며 나머지 5개소도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복컴은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지역 공동체 핵심 시설"이라며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세종시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산울동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여가를 즐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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